8월들어 제겐 큰-이슈가 두개 생겼습니다.
애플(apple)과 테슬라(tsla)의 주식분할(stock split) 입니다.
애플은 기존 포트폴리오에 있었지만, 테슬라는 고민 중이었습니다.
잘모르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도 있었고...
애플의 경쟁상대는 명확한데 비해, 테슬라는 완성차 업체, 새로운 스타트업 업체들의
도전을 받는 상태에 놓일 것 같은데다 단기간 엄청난 상승을 해서
중간중간 고민 했지만 제 그릇은 여기까지다 란 생각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600부터 봤는데... 지금 1600달러까지... 1700정도 찍고 떨어져서 그럼 그렇지 했지만
주식분할 확정되면서 다시 슈팅하는 모습에 엄청 후회중입니다. ㅜㅜ,
대신 8월 리밸런싱을 통해 애플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7월 비중
8월 리밸런싱
QQQ를 전량 매도하고 비자의 비중도 약 3% 줄여서 애플의 비중을 약 40% -> 약 57% 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QQQ를 매도한 이유는 연금저축으로 나스닥 100과 S&P 500 환노출 상품을 구입하고 있어서 중복 되는 것 같아 매도를 하였으며, SPYG는 시장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마소와 비자는 진짜... 재미가 없지만 애플 주식분할 후 애플과 같이 계속 모아갈 생각입니다.
8월 전체수익률
소소 하지만, 애플덕분에 전체 수익률이 꽤 증가했습니다. 리밸런싱은 여기서 끝내고 매월 비중만 늘릴 생각입니다.
첫월엔 애플, SPYG, 다음달에 마소, SPYG, 그다음달엔 비자, SPYG 이런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연금 저축은 공제 최대 금액 까지만 매수하고 있습니다.
미-중 마찰 진행여부와 시장에 공급되는 유동성이 끊기면 주식이 많이 빠질 것 같기도 한데... 우량 기업에 투자했으니 길게 가볼려고 합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