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 약세장에서 "헷지" 전략




⥁ OVERVIEW

" 헷지란 무엇인가? "

  • '헷지(Hedge)'란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가격 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특정 상품을 보유하여 발생할 손실의 가능성을 다른 거래를 통해 줄이기 위한 것을 말합니다. 
  • 대표적인 주식의 헷지상품으론 선물과 옵션이 있는데, 이에 대해선 다루지 않고 헷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대해서 써볼려고 합니다.
  • 하지만, 약세장을 아무렇지 않게 버티실 정신력 또는 보유 주식이 하락할때 충분한 현금을 가지고 평단을 낮출 수 있는 분이라면, 채권이든 금이든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이또한 '헷지'이기 때문입니다. 
  • 투자자가 어떻게 위기를 벗어나느냐에는 정석이 없습니다. 자신만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 STUDY

 1. 금의 주식시장 헷지기능
  • 금은 통계적으로 주식과 긴밀한 상관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다만, 시장에 큰 변동이 있는, 주식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시점에서 주식과 반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기에 과거에 포트폴리오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 주식 시장에 큰 변화가 왔다는 건 실물경제가 위험할 수 도 있다는 뜻 이고, 화폐가치가 낮아 진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kr.investing.com>
  • 금 ETF인 GLD와 S&P 500 ETF인 SPY와의 차트비교시 금 ETF인 GLD에 비해 SPY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GLD의 회복이 빠르게 보입니다.
  • 하지만, 상승폭도 크지 않고, 베타계수도 GLD는 -0.01로 평소 주식과 거의 무관하게 움직이는 자산으로 볼 수 있으며, 헷지용 보다는 안전자산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채권의 주식시장 헷지기능
  • 채권 중에서도 국채는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 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 증서로 쉽게 말해 국가가 돈을 빌려 간 뒤 이자를 붙여 갚는 것입니다.
  • 5년, 10년, 20년의 만기를 정하고 이자율을 정하는데, 국가가 발행하기 때문에 망할일이 없는 안전 자산입니다.
  • 따라서,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고 금리가 낮아진다면 정부가 이미 보증해준 국채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출처 portfoliovisualizer.com>

  • 2020년 1월 부터 4월까지 S&P 500 추종 SPY, 금 ETF GLD, 장기국채 ETF TLT 비교시 금에 비해 TLT의 수익률이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때, 강세를 보이는 채권을 매도하여 마련한 자본을 가지고 추매를 진행하여 평단가를 낮추기도 하고,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특성을 이용 포트폴리오 넣어두고 수익율을 방어하는 심리적 안전장치로 쓰이기도 합니다.


⥁ END
  • 금광이나 회사 주식이 아닌 금자체에 투자하는 ETF는 별다른 배당이 없습니다. 채권 ETF는 배당이 있어 장기 보유시 채권 ETF가 조금 유리 합니다. 하지만, 이는 투자자의 선택에 갈린 것 이므로 원하시는 종목을 선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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