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상장 해외 ETF
기타비용
많은 투자자분들이 총보수는 알지만 기타비용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저도 보통 어디 가입할때 약관을 잘 읽어보지 않습니다.
그냥 쉽게 검색사이트에 나오는 정보나 증권사 정보만을 확인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ETF가 같은 방식이므로 오해를 살 수 있어 어떤 ETF인지는 밝히지 않고 그냥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펀드보수가 연 0.07%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설명서를 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기타비용이 있으며, 총보수는 0.27% 입니다. 검색창에 공개된 내용과는 좀 다릅니다.
거래수수료, 회계감사 비용, 세금 등 기타비용까지 합한 보수를 총비율이율(TER : Total Expense Ratio)라고 합니다.
1,000만원 투자시 0.27%가 총비율이율면 매년 27,000원이 수수료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운용사의 사정에 따라 이비율은 조절될 수 있습니다.
ETF 기타비용
산정방법
* 운영사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KINDEX로 부터 답변 받은 내용입니다. 어떤 곳은 메일을 읽어 보지도 않던데 마음에 듭니다. 작은 질의에 답을 해줬다는 건 큰 문제에도 일단 답을 해줄 수 있단 말이니까요.
네. 두 상품 모두 기타비용이 발생합니다.
ETF의 경우 년 1회 (매년 12월말을 결산기준일로 하여 2월 중순경 갱신) 투자설명서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펀드는 1년동안의 매매비용 등을 포함한 기타비용 비율을 투자설명서 내 기타비용 항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단, 1년이 경과되지 않은 ETF(S&P500, 나스닥)의 경우, 즉 회계기간이 경과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기타비용 비율을 연환산한 추정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신 S&P500과 나스닥100 ETF는 1년이 경과되지 않은 펀드로 분류되어, 내년 2월경 갱신되는 투자설명서에는 각 ETF의 설정일 이후부터 2020.12.31일까지의 비용 등을 연환산한 추정치가 기타비용에 반영될 예정입니다.{alertInfo}
운용사마다 운영능력이 다르므로 투자설명서 갱신 주기나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되는 정보 주기가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신규상장된 1년이 지나지 않은 ETF의 경우 연환산 추정치를 반영, 기타비용이 산정될 것 같습니다.
신규상장된 ETF는 추정치 이므로 이는 2022년에 변경될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뉴스 비교로 투자에 어떠한 강요나 요구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alertW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