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 시가 총액 기준 가장 큰 ETF 운용사 순위




1. 작성자 기준 큰 ETF 운용사를 선택하는 이유
  • 물건을 선택함에 있어 모든 소비자의 기준은 거의 비슷 하다고 생각합니다. 싸고 질 좋은 것, 그리고 사후 처리가 용이하며, 서비스가 좋은 것. 물론 모양과 기능 같은 개인 선택적 요소도 고려 되어야 할 겁니다.
  • 하지만, 모든 조건이 동일한 물건 두개가 있다면, 저는 알지도 모르는 기업보다, 대기업 제품을 고를겁니다. 뭔가 더 믿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ETF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에 ETF 운용사가 약 140개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영어도 잘 못하고 미국 현지의 사정도 잘 모릅니다.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 국내의 기업도 잘 모르는데, 미국 투자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며, 믿을 수 있는 기업을 고르는 게 유리합니다.
  • 그래서 시가총액 순으로 상위 약 15개 운용사를 추려 봤습니다.


2. 시가 총액 기준 가장 큰 ETF 운용사 순위



  • 시가총액 순위로 4위 까지는 봤는데, 5위부터는 좀 생소한 운용사도 있습니다. 시가 총액의 차이가 4위와 3위는 3배, 3위와 2위는 거의 2배, 2위와 1위는 거의 0.5배 차이가 납니다. 
  • 특이한 점은 뱅가드(Vanguard)의 운용 ETF 수가 시가총액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뱅가드는 ETF의 폐지율이 꽤 낮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엔 운용에 좀더 신중을 기하는 것 같습니다.
  • 자금흐름순위는 3개월간 거래대금 정도로 뱅가드 ETF의 거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거래가 활발하다는 건 ETF의 매매가 활발하다는 것으로 환급성도 좋고 보유 ETF의 인기도 좋다는 걸 뜻하는 것 같습니다.

3. 시가총액 5위 운용사의 대표 ETF



  • 유명한 지수추종 ETF는 상위 4개 운용사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 DOW - DIA / S&P - SPY, IVV, VOO / NASDAQ - QQQ
  • 인베스코(Invesco)는 QQQ의 비중이 전체의 50%를 차지하는데 운용 ETF 수가 꽤 많이 있습니다. 작년 실적저조로 올해(2020년) 약 42개의 ETF 폐지를 한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 인베스코가 청산하기로 한 ETF의 관리자산은 5천만 달러 미만이며, 일부는 1억 달러를 넘지 못 한 ETF라고 합니다. ETF 선택시 관리자산 규모를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4. 마치며
  • ETF는 폐지가 되어도 일부 투자금 회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폐지를 피해야 하는 이유는 미래적 가치에 있습니다.
  • 비슷한 효과와 성능을 내는 ETF가 미래에 있을지 모르고, 비용적인 부분도 문제가 됩니다. 마치 보험 같다고나 할까요? 
  • 초기에 비용, 성능, 미래이익을 고려해 선택 투자한 ETF가 폐지가 된다면 투자금을 회수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재투자를 고려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거래량, 관리자산, 운용비용등을 고려 하셔서 지속 가능한 ETF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2 댓글

  1. 오늘 우연히 카페를 구독하다 이 블러그를 보았습니다.
    저는 퇴직을 몇년 앞두고 노후자금을 ETF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많은 자료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
    미국 자료는 카페나 블러그에서 많이 보았지만 국내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혹시 국내 ETF 펀드를 중심으로 경기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포드폴리오를 구상하신 적인 있으신지요. 그리고 정말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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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배우고 공부하는 입장이라 종목과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권해드릴 입장이 아니며, 이런 부분은 매우 조심스럽고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선뜻 뭔가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지표나 데이터를 이용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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