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 ETF가 상장폐지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 OVERVIEW

" ETF가 상장 폐지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

  • 상장된 회사가 망하면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아무 가치가 없는 휴지가 됩니다.
  • 하지만, ETF는 다릅니다. ETF는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STUDY


1. ETF의 상장폐지?
  • ETF는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서 일반 주식처럼 주가가 폭락하고 유동성이 급감하여 투자금이 증발하는 말그대로 휴지가 되지 않습니다.
  • ETF는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군을 기초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금화에 대한 유동성 또한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 자산운용사와 독립된 은행에 자산을 수탁 보관하기 때문에 운용사의 존속여부와도 별개로 상장폐지를 위한 환매가 가능합니다.


* ETF는 상장폐지가 되어도, 운용사가 더이상 운용을 할 수 없게 되어도 투자자는 일부 투자금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2. ETF의 투자금 상환?
  • 운용사가 ETF를 상장폐지를 하면, 투자자들은 약 일주일에서 한달사이에 통지를 받게 됩니다. 이때, 국내 투자자는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로 부터 연락을 받게 됩니다.
  • 거래소를 통해 운용사가 통지한 해지날짜 전 ETF를 환매할 수 있습니다.
  • 환매 시기를 놓치더라도 이후, 운용사는 상장폐지 시점 ETF의 주가가 아닌 NAV 기준가로 투자금을 상환합니다.
  • NAV는 총시가를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출처 구글 및 SPDR>

  • 위는 SPY의 구글 주식 가격과 SPDR의 NAV값입니다. 날짜 차이에 따른 오차가 있습니다.
  • 만일 SPY가 당장 상장폐지를 하게 된다면, 시장청산을 못 할경우 최소 NAV에 따른 투자금을 회수받을 수 있습니다. 저가에 매수 했다면, 그보다 높은 NAV값에 청산 가능 합니다.


* 최소 NAV값에 따른 투자금 환수가 가능하며, 운용사의 존폐나 상장폐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3. ETF는 왜 상장 폐지가 되나?
  • 투자자들은 운용보수가 적은 ETF를 원합니다. 최근 운용보수가 적은 ETF가 많이 만들어지며, 투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가치가 있는 ETF를 찾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의 투자 형태를 만족시키기 위한 ETF가 만들어지고, 폐지가 됩니다. 
  • 운용사들은 비용을 지불하며, 적은 투자자들을 유치하는대신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비용면에서 폐지가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폐지를 경험해 봤다고 재투자를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 주식과는 다르게 최소 투자금은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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