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액투자자를 위한 ETF 종목 분석
- 저는 월급쟁이 입니다. 투자금이 한정되어 있으며, 매월 소액 투자를 하게 됩니다. 소액 투자는 얼마가 적정선인가?
- 그에 대한 해답은 없습니다. 주식에 모든 걸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큼니다. 어느정도 현금 자산을 확보해야 요즘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대체 수단인 채권이나 금(ETF)을 확보해 둬도 괜찮지만 현금만큼 대응이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전, 월급의 20% 정도를 매월 투자할 생각입니다.
- 그럼 어디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매수가가 낮고 안전하면서 많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을 추려 봤습니다.
2. 목표의 설정
- 먼저 개별 종목에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ETF에 투자를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 저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 이기 때문에 ETF를 선택 하려고 합니다.
- 개별종목을 하게 되면, 대기업 우량주가 아닌이상 시장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우량주는 비싸기 때문에 소액 투자로는 주식 하나? 두개? 정도만 살 수 도 있습니다. 요즘 핫 한 아마존, 테슬라 같은 경우는 구입을 못 합니다.
- 그리고 만일 회사가 망하게 되면 주식은 휴지가 됩니다. 하지만, ETF는 회사가 망해도 안전합니다. 또한, 실적이 나쁘거나 ETF 운용사가 설정한 목표에 맞지 않는 회사는 지분이 줄어들거나 변경이 되니 정말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 ETF로 투자 방향을 정하고, 유명한 ETF를 골라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살펴 봐야 합니다. 바로 수익을 목표로 삼을 모델을 설정하는 겁니다.
3. 목표의 분석
- 전 미국시장을 목표로 설정 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시장이 큰 나라입니다. 과학기술, 의료기술, 산업기술등 기술에서 거의 최상위 국입니다. 많이 수입하고 또 많이 수출하며, 고부가 가치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기축 통화국이고 군사 강국입니다.
- 전쟁이 날 이유도 없고, IMF 가 올리도 없습니다. 최근 중국의 성장과 코비드에 의해 시장이 추춤했지만, 여지없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
- 나스닥의 근 20년 차트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줬으며, 최근 거품논란이 생기고 있지만, 그래도 성장해 나갈거라 생각됩니다.
- 미국시장의 주요 3대 지수로는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종합지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수를 대표하는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다우존스 (DIA) / S&P 500 (SPY, VOO, IVV) / 나스닥 (QQQ) 운용사들은 ETF 5대 운용사 안에 들어가는 건실한 운용사 입니다. 최근 INVESCO의 실적이 저조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QQQ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대표 ETF 이며 많은 거래량과 투자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근 10년을 바라보는 수익률 차트입니다. 나스닥 추종 지수인 QQQ의 수익률이 다른 지수추종 ETF에 비해 월등히 뛰어납니다. 물론 예상 수익률로 미래의 수익률을 담보해 주지 않습니다.
- 저의 목표는 QQQ의 정도의 수익률을 내는 ETF를 찾는 걸로 정했습니다. 물론 매수가가 낮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래량과 관리자산 규모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안전하게 5대 운용사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 조건이 많아 고르기가 매우 편합니다.
4. 분석
- 나스닥 지수 추종인 QQQ에 포함된 종목을 분석하고 상위 종목과 유사한 종목을 가진 ETF를 추렸습니다. 물론 매수가가 낮아야 하며, 5대 운용사에 포함되고, 어느정도 거래량 또는 거래기간과 적당한 운용자산이 필요 합니다.
- QQQ의 10년 예상 수익률은 약 16% 이며, 이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가는 ETF는 XLK 입니다.
- 뒤로 MGK와 SPYG가 있습니다.
- 모두 성장 ETF 이며, 기술쪽 섹터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비교표 입니다. XLK가 QQQ와 수익률은 비슷하지만, 매수가격, 운용비용, 배당에서 SPYG에 밀립니다. 관리자산, 평균거래량이 SPYG에 비해 XLK가 뛰어 나지만, 일정부분을 초과하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이는 예상 수익률로 섹터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등의 성장률에 따라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최종
- 거래량과 관리자산은 일정 부분을 초과하면 큰게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매도할때 얼마나 빨리 현금화 할 수 있느냐와 안전하게 운용하느냐의 차이기 때문입니다.
- XLK가 SPYG에 비해 두배 가량 매수가격이 높습니다.
- XLK가 SPYG에 비해 운용비용이 두배가량 높습니다.
- XLK가 SPYG에 비해 분배금이 조금 적습니다.
- XLK가 SPYG에 비해 관리자산 및 평균거래량이 높습니다.
- XLK가 SPYG에 비해 예상 수익률이 3%더 높습니다.
- XLK가 SPYG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비율이 높습니다. 전체 40%로 두 종목의 성장률이 나쁘다면 성장률 하락 위험이 있습니다.
- SPYG는 추후 테슬라가 종목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 테슬라의 성장률이 좋다면 S&P 500에 편입될 수 있지만, SPY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SPYG는 예외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 그래서 저는 SPYG를 매월 매수종목으로 선택했습니다.
이건 저만의 생각입니다. 저의 월 투자금액과 종목의 구성을 고려한 것 입니다. 가령 QQQ엔 테슬라가 있으며, MGK에도 테슬라가 있습니다. XLK와 SPYG엔 테슬라가 없습니다. 하지만, S&P 500에 테슬라가 편입된다면 SPYG엔 편입될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이며, 저렴한 가격에 시총 상위 종목과 테슬라도 포함하고 싶으면, MGK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의 ETF가 아닌 헬스케어, 금융 또는 다른 섹터를 포함하여 포트폴리오를 꾸미신다면 XLK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테크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분산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크쪽이 부진한데, 의료 또는 소비재는 부진하지 않다면, 포트폴리오의 수익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으며, 심리적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SPYG는 종목수가 많으며, 다른 산업 섹터도 비중이 높습니다. 때문에 하락률이 컸으며, 포트폴리오를 꾸밀 시 간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장률이 높은 상위 종목의 비중이 비교 ETF에 비해 적기 때문에 성장률이 낮습니다. 장기간 보유하게 된다면, 매우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QQQ를 매수 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QQQ를 매수 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은 가장 시총이 큰 운용사 위주로 검토한 것이며, 데이터에 의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좋은 글 보고갑니다.
답글삭제저도 월급쟁이라 소액투자 예정인데, 일단 arkk는 매월 1주씩 적립해 나갈예정이며
조합으로 다른종목 하나 가져가려 합니다.
arkk와 최대한 겹치지 않는 ETF는 xlk인가요? spyg 인가요 ? 다른성향으로 2종목씩 챙기고자 합니다 !
arkk는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xlk와 spyg 모두 겹치지 않습니다. xlk는 애플과 마소에 집중 투자하는 IT ETF이고 spyg는 S&P500 중 성장성이 강한 항목에 좀 더 투자하는 ETF로 좀 더 분산효과가 있는 ETF는 spyg 입니다. 다만 애플과 마소가 최근 몇년간 성장세가 가파라 xlk가 spyg보다 수익률이 더 좋았습니다. 애플과 마소에 좀 더 집중하시려면 xlk, 애플 마소도 좋지만,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등 좀 더 폭넓은 종목을 가져가실려면 spyg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삭제네 월급쟁이라 적금든다 생각하고 매달 줍줍해야겠네요..ㅋㅋ
답글삭제ETF종목분석은 어떻게하시는지 궁금해요
답글삭제어떤사이트가있어서 보고하시나요
답글삭제메뉴에 정보 웹사이트 항목이 있습니다. 거기 웹사이트 보고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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