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배당왕 (Dividend King)
- 미국의 배당주 중에 2008년 금융위기나 이번 코비드로 인한 폭락을 포함 약 5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하고 늘려온 기업들이 있습니다.
- 어려운 시기에도 배당금을 지급하고 늘려온 기업들을 배당왕 (Dividend King) 라고 합니다.
- 배당금을 지속 적으로 늘리며, 어려운 때에도 지급하는 기업. 은행보다 더 든든합니다. 다만, 배당이 높으면 그만큼 회사의 개발이나 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인수가 어렵고 배당성장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 침체기에도 어느정도 방어가 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코카콜라 [KO]와 존슨앤존슨 [JNJ]와 S&P 500 지수 추종인 SPY, NASDAQ 지추종인 QQQ의 5년간 주가 성장률을 비교해 봤습니다.
- 존슨앤존슨은 유명한 생활용품 및 제약회사로 S&P 500을 초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QQQ의 주가성장률엔 따라 가지 못 합니다.
2. 마치며
- 배당왕 종목은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경기 침체기에 더욱 빛이난 종목입니다. 안정적인 배당으로 인해 주가 하락폭이 작았지만, 안정적인 배당과 배당 성장을 위해 기업성장을 포기하기나 성장이 더딘 양날의 검과 같은 기업입니다.
- 예외도 있습니다. 예로 존슨앤존슨 같은 경우 생활용품과 의약품을 같이 취급하고 많은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S&P 500을 오히려 초과하는 수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 코비드로 인해 전염병에 취약한 사회구조를 보여 주기도 했고 이로인해 많은 투자자가 헬스케어 종목을 염두해 두고 있으며, 존슨앤존슨은 좋은 투자종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 하지만, 최근 몇년간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종목이 강세이며 QQQ의 경우 매우 좋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위 수익률 표를 보면 QQQ를 매수해서 2020년 수익 좋을때 매도 후 존슨앤존슨을 사면 2014년에 존슨앤존슨을 사서 배당 투자를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존슨앤 존슨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 물론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의 수익을 담보해 주는 것 도 아니며, 언제까지 나스닥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어 가는 것 도 아닐겁니다. 따라서 이런 배당왕도 포트폴리오에 어느정도 비중을 갖고 가는 것 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