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 ETF(상장지수펀드)의 장점과 단점 - 일반 주식과의 차이점?






1. ETF란?
  • ETF는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 지수를 추종해 수익을 내며, 주식처럼 매매가 자유로워 기존 펀드의 단점이 대부분 상쇄된 펀드입니다.


2. 일반 주식과 ETF의 장점과 단점?
  • ETF의 장점은 안전성과 안정성 입니다.


  • 위 표는 2020년 05월 22일 XLK ETF의 종가기준 상위 10개 종목의 총 하락율과 평균 하락율 입니다. 하락율 평균 1.40% 입니다.


  • 미국이 한국보다 대충 하루 느림니다. 한국 5월 22일이 미국 5월 21일 이며, 당일 시간 XLK의 주가 입니다.
  • 하락율이 1.39%로 위 총하락율의 평균 1.40%와 거의 동률입니다.
  • XLK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의 비중이 약 40%가 넘는 ETF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단일주로 가지고 있다면 약 1.95% 하락을 받지만, XLK를 가지고 있다면, 1.40%의 하락만 받습니다.
  • 포함된 종목들의 하락율이 다르기 때문에 단일 주식을 소유한 것 보다 하락장에서 방어가 됩니다. 각 주식마다 등락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ETF의 목적에 맞게 운용사가 포함된 종목을 조절 합니다. ETF는 설정된 목적이 있으며, 그에 부합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은 조정되게 됩니다. 예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장 폐지가 된다면, S&P 500에서 비율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지고 다른 기업이 올라 오게 될 수 도 있습니다.
  • 개별로 주식을 사는 것 보다 ETF를 사는 게 저렴합니다. XLK 주가가 2020년 5월 22일 기준 약 96달러 인데, 애플과 마소의 주가는 각 애플 316달러, 마소 183달러 입니다. 국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소수점 구매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 ETF는 상장폐지가 되어도 최소 NAV에 값으로 환매가 가능합니다.





  • ETF의 단점은 재미가 없습니다.

  • 재미로 보는 백테스트 입니다. 2016년에 마소+애플을 각 50%씩, 그리고 XLK ETF를 100% 매수 하였을 경우의 수익률 입니다. 개별주식의 수익률이 매우 좋습니다.
  • ETF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각각의 주가가 반영 되므로 높은 수익을 보이는 개별주에 비해 상승폭이 매우 낮습니다.
  • 하지만, 과거의 데이터이며,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이 계속 좋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3. 마치며
  • ETF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그 평균에 의해 움직입니다.
  • 수익률 또는 성장이 좋은 개별주에 비하면 ETF는 포함된 종목의 평균으로 움직이므로 하락시 적게 하락하고 상승시 적게 상승합니다. 좋은 말로 안정적입니다.
  • 또한, 운용사가 ETF에 포함된 목적에 맞게 종목들을 관리하며,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최소 NAV에 값에 의해 환매가 가능하니 투자금 회수가 가능합니다. 안전합니다.
  • 기계적으로 매수하며 장기 투자시 아무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는게 ETF 라고 생각합니다. 유행이 변하듯 미국 시총 1위 기업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수익이 좋은 기업또한 바뀌기 마련입니다. 투자자는 좋은 수익을 내기 위해 항시 시장을 살펴야 하는데 ETF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유행에 따라 성장하는 기업의 수익을 평균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다만, 시장의 성장이 계속 된다는 보장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 S&P 500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한다면, S&P 500 지수가 계속 성장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시장 성장의 위험을 해소해 주는 게 월적립식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월적립식 투자는 시장이 상승하던 하락하던 계속 일정금액을 투자하여 시장 평균을 따라 가므로 언제가 시장이 상승 한다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분할매수와 같은 효과입니다.



*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비교로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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